1층지붕 572x375x276cm 2층지붕 295x240x105cm 원두막
1층지붕 572x375x276cm 2층지붕 295x240x105cm 원두막
2층지붕 원두막295x240x105cm
2층지붕 원두막295x240x105cm
2층지붕 원두막295x240x105cm
2층지붕 원두막295x240x105cm
190 슁글지붕 원두막 마루 369x221cm
190 슁글지붕 원두막
190 슁글지붕 원두막
190 슁글지붕 원두막
190 슁글지붕 원두막 내부천정
194 슁글지붕 원두막 마루 300x200cm
194 슁글지붕 원두막
194 슁글지붕 원두막
194 슁글지붕 원두막
194 슁글지붕 원두막
3층 원두막 572x375x630cm
한여름 뙤약볕이 내리쬐는 날에도, 원두막 마루에 오르면 신기하게 시원한 바람이 돕니다. 사방이 트여있어 바람의 길을 막지 않고, 나무가 내뿜는 서늘한 기운이 더위를 식혀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원두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그 아련한 수박 향기, 그리고 매미 소리의 추억을 이제 당신의 마당에 재현해 보세요.
양평 원두막의 기둥은 살아있습니다. 강원도의 깊은 산속에서 자란 굵은 소나무를 그대로 가져와 기둥을 세웁니다. 휘어지고 옹이진 나무의 질감을 손끝으로 느껴보세요. 차가운 금속이나 플라스틱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한 생명력이 전해집니다.
지붕은 취향에 따라 고풍스러운 너와를 얹을 수도, 깔끔한 슁글을 덮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같은 2층 구조를 올리면, 그곳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터가 됩니다. 어른들에게는 달빛 아래 차 한 잔을 나누는 운치 있는 사랑방이 되어주겠지요.
이곳은 꽉 막힌 벽으로 나를 가두는 집이 아닙니다. 풍경을 향해 마음을 열고,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맞이하는 공간입니다. 당신의 정원 한편에 숲을 옮겨놓은 듯한 편안함, 양평 원두막에서 누려보십시오.